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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피부도 지구도 지키는 선택, 친환경 선크림 5종 비교 리뷰

by jabi100 2025. 7. 23.

피부도 지구도 지키는 선택, 친환경 선크림 5종 비교 리뷰

무더운 여름철의 필수 아이템인 선크림 하나 고르는 데 이렇게 고민이 많을 줄 몰랐어요. 예전엔 SPF 숫자만 보고 고르면 끝이었는데, 요즘은 성분 하나하나, 포장재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특히 친환경 선크림은 “나만 잘 쓰면 되는 게 아니라, 바다와 지구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친환경 선크림 비교 후기’, 이왕 바르는 거 피부에도 좋고 환경에도 덜 미안한 선크림이 뭘까 직접 써보며 꼼꼼히 정리해 봤어요. 혹시 여러분도 “어떤 선크림이 진짜 친환경이지?” 고민 중이라면, 오늘 이 후기 하나로 방향이 잡히실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선크림 고르기의 새로운 기준! 함께 살펴보실까요?

왜 이제는 ‘친환경 선크림’인가?

자외선 차단제는 바다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등의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리프 세이프(Reef-safe)’ 또는 친환경 선크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품마다 표기 방식, 성분 종류, 인증 여부, 실제 사용감 등이 제각각이라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는 것이 현실이지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국내외 친환경 선크림 5종을 비교하여, 성분, 효과, 패키지, 재활용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상세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친환경 선크림 비교 후기 – 5종 리뷰

1. 라로슈포제 안뗄리오스 SPF50+ (무기자차, 환경인증 있음)

  • 성분 특징: 무기자차 성분(징크옥사이드) 기반, 옥시벤존 및 옥티녹세이트 무함유
  • 장점: 백탁 거의 없음, 피부 자극 적음, ‘ECO-FRIENDLY TUBE’ 사용
  • 단점: 가격대가 높고 유분감이 약간 있음
  • 환경성: 유럽 EWG 인증, 튜브 포장 재활용 가능

👉 총평: 성분과 환경 인증이 명확하며, 실제 사용감도 만족스러워 재구매 의사 있음

2. 닥터브로너스 선스크린 SPF30 (미국 USDA 인증, 생분해 성분)

  • 성분 특징: USDA 유기농 인증, 코코넛 오일 베이스, 생분해 가능한 포뮬러
  • 장점: 피부에 순하고 바다 오염 성분 업소. 재활용 가능한 금속 튜브
  • 단점: 발림성이 뻑뻑하고 백탁 현상 있음
  • 환경성: 생분해 가능한 성분 + 100% 재활용 포장

👉 총평: 자연주의 성분과 지속가능성은 우수하나, 메이크업 전 단계로는 부담스러울 수 있음

3. 라곰 선젤 플러스 SPF50+ (국내 친환경 브랜드, 튜브 재활용 가능)

  • 성분 특징: 리프세이프 성분 사용, 무기자차 기반
  • 장점: 가볍고 산뜻한 젤 타입, 백탁 전혀 없음
  • 단점: 장시간 지속력이 다소 약함
  • 환경성: 포장재 재활용 가능, 동물실험 없음

👉 총평: 데일리용으로 가볍게 바르기 좋아 출근길이나 실내외 간단한 활동에 적합

4. 아로마티카 오가닉 선크림 SPF50+ (비건 인증, 리사이클 패키지)

  • 성분 특징: EWG 그린등급, 비건 인증 성분, 무향료
  • 장점: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 사용, 튜브 패키지 100% 재활용 가능
  • 단점: 다소 뻑뻑한 제형
  • 환경성: 제품, 포장 모두 환경 고려 – 플라스틱 최소화, FSC 인증 용기 사용

👉 총평: 진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민감 피부 사용자에게 강력 추천

5. 비플레인 클린 오션 선스크린 SPF50+ (국내 리프세이프 제품)

  • 성분 특징: 무기자차 기반, 해양 생태계 안전성 고려
  • 장점: 지속력 뛰어나며 물·땀에 강함
  • 단점: 백탁 존재함, 피부에 흡수되기까지 시간 필요
  • 환경성: 패키지에 ‘PCR 플라스틱’ 사용 (재생 플라스틱)

👉 총평: 바다로 여행 갈 때 반드시 챙기고 싶은 제품, 환경과 기능을 모두 잡은 선크림

친환경 선크림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기준 정리 

기준 항목 확인 포인트
성분 안전성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등 해양 오염 유발 성분 무첨가 여부
인증 여부 EWG, USDA, COSMOS, 비건 인증 등
패키지 재활용성 PCR 플라스틱, FSC 인증, 금속 튜브 등
사용감 백탁, 발림성, 흡수력 등 실제 피부 위 느낌
가격 및 용량 g당 단가, 용량 대비 가성비 고려
 

선크림 사용 팁과 주의점 알아보기

1. 무기자차 vs 유기자차의 차이

  • 무기자차(물리적 차단제)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같은 성분이 피부 위에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해서 피부에 자극이 적고, 민감성 피부에 추천되지만 백탁 현상이 있을 수 있어요.
  • 유기자차(화학적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해 열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발림성과 흡수력은 뛰어나지만 일부 성분이 해양 오염 및 호르몬 교란 유발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2. 재활용 가능한 용기인지 확인

  • 선크림의 내용물뿐 아니라 용기까지 친환경적인지 꼭 확인하세요.
  • PCR(재활용 플라스틱), 금속 튜브, 유리용기, FSC 인증 종이 박스 등을 사용하는 브랜드는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어요.

 3. 해양 활동 전엔 반드시 리프세이프 제품 사용

  • 바다 수영, 스노클링, 서핑 등 해양 활동 전에는 반드시 리프세이프(Reef-safe) 마크가 있는 선크림을 사용하세요.
  •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옥토크릴렌 등의 화학 성분은 산호초 백화 현상과 해양 생물의 생식 능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이미 많은 국가에서 금지된 바 있어요.

특히 하와이, 팔라우, 태국 일부 지역 등에서는 유해 성분이 포함된 선크림 사용 자체가 불법일 수 있어요.

4. 피부 타입에 따른 제형 선택

  • 지성 피부라면 유분감이 적은 젤 타입이나 워터베이스 선크림이 적합하고,
  • 건성 피부는 보습력이 있는 로션형 무기자차가 좋아요.
  • 민감성 피부는 향료, 알코올, 착색료 무첨가 제품을 선택하고 소량을 먼저 테스트한 뒤 얼굴 전체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5. ‘유통기한’과 ‘개봉 후 사용기간’을 꼭 확인

  • 대부분의 선크림은 개봉 후 6~12개월 이내 사용을 권장하며, 유통기한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급격히 감소해요.
  • 변질 우려가 있어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 특히 친환경 선크림방부제나 안정화제가 적게 들어간 경우가 많아 개봉 후 더 빠르게 사용하는 게 좋아요.

6. SPF와 PA 지수, 너무 높을수록 무조건 좋다?

  • SPF50+, PA++++는 강력한 차단력을 의미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높은 수치를 매일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어요.
  • 실내 생활이 많은 경우 SPF30, PA+++ 정도로도 충분하며, 외출이나 레저 활동 시에만 고지수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7. 유아 및 어린이용 선크림은 별도로 선택할 것

  • 어린이 피부는 성인보다 훨씬 얇고 민감하므로, 전용 무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 특히 무향료, 무착색, 논나노(non-nano) 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하며, 삼킬 가능성을 고려해 입 주변에 바를 땐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선크림 하나로 시작하는 가치소비

친환경 선크림이라고 해서 다 똑같지 않고 나한테 맞는 제품을 찾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한 번 제대로 선택하면 피부도 지구도 함께 좋은 방향이에요. 유해 성분을 피해 가고 포장재도 다시 볼 줄 알고 필요 이상으로 강한 SPF 대신 나에게 맞는 적당한 제품을 골라 쓰는 것, 이런 선택들이 바로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친환경’ 실천일지도 몰라요. 우리, 올여름엔 조금 더 착한 선크림으로 함께 해봐요! 그리고 이 작은 변화가 더 큰 좋은 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